[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ENA 예능물 '나는 솔로' 9기 광수·영숙(가명)이 결혼한다.

영숙은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식장 계약서를 올렸다. 신랑·신부란에 이름을 쓰고 사인한 모습이다. "(웨딩)홀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스튜디오·웨딩드레스·메이크업), 청첩장, 반지?"라고 덧붙였다.

영숙 본명은 황가희이며, 1994년생 은행원이다. 광수 본명은 장민호이며,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다. 방송 초반 광수는 옥순에게 직진했지만, 결국 영숙을 택했다. 지난해 6~8월 방송 후 1년 여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4기 정식·영숙, 6기 영식·정숙, 영숙·영철 등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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