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군민 소통·공감 군정설명회' 개최
"칼자루 아닌 군민 위해 칼날 잡는 군수될 것"
30일 순창읍 향토회관에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영일 군수가 직접 브리핑에 나선 군정설명회가 열렸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벌써 1년이 됐다"며 "지난 1년이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군정 5대 목표 달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기틀을 밑그림 삼아 순창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1년 동안 일궈낸 주요 성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 ▲소상공인 손실 보전금 14억원 지급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농산물 생산장려금 13억원 지급 ▲연말 폭설피해 시설하우스 신속복구 ▲대학생 생활지원금 8억원 지급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지만 강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한 경천·양지천 명품하천 조성, 골든라이프를 위한 전원마을 500호 조성, 가족이 행복한 아동행복수당 지원 등 3대 역점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일 군수는 "칼자루를 쥔 군수가 아닌 소신에 따라 칼날을 잡을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하나만을 생각하고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함께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