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국가인권위원회 원민경(더불어민주당 추천) 위원 선출안을 재석 284명 중 찬성 231명, 반대 36명 기권 17명으로 가결했다.
민주당은 지난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변 여성위원장 출신인 원민경 법무법인 변호사를 자당 몫 인권위 비상임위원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한 바 있다.
인권위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각각 4명, 3명씩의 위원을 지명할 수 있으며 나머지 4명은 국회가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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