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각 읍.면을 방문해 주요시책을 설명하는 군정설명회를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동군수실을 운영해 민원과 현안을 해결해 왔다.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소통 행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중심의 군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장간담회는 이날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7월에 집중된다. 농공단지, 창업기업, 여성기업, 농축산업, 농산물 유통업 등 생업과 관련된 기관 단체 및 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경기 불황과 기후변화로 기업과 농촌의 생업 위기 속 주민들의 고충을 몸소 체감하고 이해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시작하게 됐다"며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선8기의 군민과 약속인 강원남부 거점도시, 풍요로운 농촌, 미래 영월 100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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