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 540명 '재취업 교육'…최대 100만원 수당

기사등록 2023/06/28 12:00:00 최종수정 2023/06/28 14:40:05

중기부, 재취업특화교육 간담회·업무협약식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7개 참여 기업·기관과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특화교육 성과 창출 및 교육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소진공과 7개 참여 기업·기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재취업 특화교육은 근로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기관들이 채용 수요를 발굴해 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 실제 채용까지 연계하는 수요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이다. 재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은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을 받는다.

올해 재취업 특화교육은 GS네트웍스, 씨에스리더,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경비협회, 한국외식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폐업 소상공인 약 540명을 선발한 후 각 기업·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까지 성공시킬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재취업 특화교육에 참여했던 GS네트웍스 등이 교육 노하우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또 각 기업·기관들이 준비중인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교환과 성과 창출·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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