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27일 우만동 소재 홍기완씨 농가에서 2023년 여주시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문기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여주시 첫 모내기를 했던 올벼로, 수확량은 약 800kg이며 다음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햅쌀 판매 행사 때 홍보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첫 모내기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여일이 지나 첫 수확을 하는 날이 왔다. 그 기간동안 애써주신 홍기완 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올 해는 유독 비가 자주 오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데 많은 농업인들께서 노력한 만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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