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복합시설 신축 가시화

기사등록 2023/06/27 15:04:09

2024년 1월 착공, 2026년 1월 완공 예정

초등 16학급, 중학교 25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43학급

[안성=뉴시스] 공도1 초중통합운영학교(가칭) 조감도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의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가칭)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가 가시화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5일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도읍 승두리 일대에 신설 예정인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에 대한 추진경위와 세부계획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된다.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는 대지면적 1만3339㎡규모로 초등 16학급, 중학교 25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43학급으로 구성된다. 설계는 오는 10월말 완료예정으로 오는 2024년월 착공해 오는 2026년 2월 준공예정이다.

복합시설로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성지역에서 처음으로 건립된다.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는 지난 2021년 11월 경기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했다. 지난 2022년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투자심사에서 확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서 처음으로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른 지역에 좋은 학교 모델로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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