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한 동선 관리와 대기실, 그리고 더욱 확장된 시술 공간을 조성해 더욱더 환자가 편하게 시술 및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확장 개소식에는 임성현 이사장, 이주송 병원장, 최병주 진료부원장, 박성남 진료부장, 심장내과 의료진 및 뇌혈관 중점 진료 신경외과 박현석 과장, 신경과 심동현 과장 외 심뇌혈관센터 직원이 함께했다.
울산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올해 1월 심혈관 중재 시술 5만 예 달성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대학교수 출신 뇌혈관 전문 의료진도 추가로 보강되면서 심혈관을 넘어 뇌혈관까지 24시간 응급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해졌다.
이주송 병원장은 "긴 과정을 통해 환자 안전과 공간 형성을 위한 부단한 준비를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 심뇌혈관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훌륭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울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울산 시민들에게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복지시설 방역소독 봉사 활동
지원대상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시설은 따뜻한집, 좋은친구들, 울산자립생활관, 울산남구여자단기청소년쉼터,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울산광역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울산여성의쉼터, 착한목자의집, 울산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보금자리청소년회복지센터 등 구군별 11곳이다.
시설 방역소독과 함께 마스크 5000개, 진단키트 1000개를 지원한다.
이번 방역소독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마지막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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