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병원, 차세대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등

기사등록 2023/06/27 15: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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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27일 울산병원 C동(구별관) 2층에서 차세대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한 동선 관리와 대기실, 그리고 더욱 확장된 시술 공간을 조성해 더욱더 환자가 편하게 시술 및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확장 개소식에는 임성현 이사장, 이주송 병원장, 최병주 진료부원장, 박성남 진료부장, 심장내과 의료진 및 뇌혈관 중점 진료 신경외과 박현석 과장, 신경과 심동현 과장 외 심뇌혈관센터 직원이 함께했다.

울산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올해 1월 심혈관 중재 시술 5만 예 달성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대학교수 출신 뇌혈관 전문 의료진도 추가로 보강되면서 심혈관을 넘어 뇌혈관까지 24시간 응급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해졌다.

이주송 병원장은 "긴 과정을 통해 환자 안전과 공간 형성을 위한 부단한 준비를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 심뇌혈관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훌륭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울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울산 시민들에게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복지시설 방역소독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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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소규모 복지시설 대상 방역소독 봉사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시설은 따뜻한집, 좋은친구들, 울산자립생활관, 울산남구여자단기청소년쉼터,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울산광역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울산여성의쉼터, 착한목자의집, 울산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보금자리청소년회복지센터 등 구군별 11곳이다.

시설 방역소독과 함께 마스크 5000개, 진단키트 1000개를 지원한다.

이번 방역소독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마지막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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