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숙성 증류주…소비자 접점 강화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혼은 지난 2021년 6월 골든블루가 전통주 업체와 손잡고 출시한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다. 최고급 국내산 사과를 원재료로 사용해 다른 증류주와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숙성 방식도 다른 증류주와 차별화했다. 사과 증류 원액을 전통 항아리에서 두 차례 장기간 숙성해 원재료의 향과 증류주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증류 기법은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방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였다.
골든블루는 혼의 인기에 힘입어 공격적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골든블루는 지난 5월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에 혼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해당 콘텐츠는 조회수 약 37만 이상을 기록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혼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판매 채널 확대 및 제품 인지도 상승을 통해 혼이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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