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시청 본관 등 공공기관 16곳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 가능하며, 비치 장소는 구리시청과 여성행복센터, 토평도서관, 인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멀티스포츠센터, 인창문화센터,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양산 사용만으로도 열 저감 효과가 상당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고, 우천 시에는 우산으로도 사용 가능해 많은 시민이 양심양산 대여소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양심양산 대여소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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