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도로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로 통행 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전날 바그너 그룹 무장 반란 사태와 관련해 로스토프, 리페츠크, 툴라 등 지역의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러시아 남부 주요 고속도로인 M-4 차량 통행도 제한했었다.
바그너 그룹이 철수한 뒤 이들이 장악했던 남부 군관구가 위치한 로스토프나도누 상황도 정상화했다.
타스통신은 "바그너 그룹이 떠난 뒤 남부 군관구 본부 건물 인근 도로 교통 운항도 재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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