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2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 참전 용사, 보훈 가족, 유관 기관장, 사회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한마음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엽제전우회산청군지회(회장 장재호) 주관으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훈 문화 확산과 역사 교육 실천 앞장을 위해 마련된 식전 축하 공연에서는 산청 신안초등학교 ‘신안 윈드오케스트라’가 감동적인 관악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산청군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지원 대상자 확대, 쓰레기봉투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 산청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 행사
경남 산청군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 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한 내수활성화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건당 5만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응모 가능하다.
산청군은 행사 종료 후 30일 이내에 추첨을 통해 총 411명에게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경품 추첨 1등에게는 50만원(1명), 2등 30만원(5명), 3등 10만원(15명), 4등 5만원(40명), 5등에게는 1만원(350명)이 각각 지급된다.
단 이벤트 참여시 제로페이 앱에서 사전에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약관 및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란에 모두 동의해야 자동 응모된다.
한편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월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족 및 친구 등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된다.
◇ 산청군, 상수원보호구역 CCTV 확대 등 감시 체계 강화
경남 산청군은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행위에 대해 원천 봉쇄에 나서는 등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행위를 감시할 수 있는 CCTV와 스피커를 확대 설치하고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불법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상수원보호구역에 고화질 회전용 카메라를 장착해 지역 내 광역상수원 전 지역을 감시한다.
또 광역 상수원보호구역 내 스피커를 설치해 불법 행위 발생 시 방송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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