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실전 투자대회 연다…최대 1000만원 상금

기사등록 2023/06/20 13:28:51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토스증권은 최대 1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실전 투자대회를 26일부터 개최한다.

투자 대상은 해외주식이고 대회 기간 중 토스증권 해외 예탁자산 100만원 이상 보유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20일부터다.

실전 투자대회는 1000만원 리그와 100만원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시 토스증권 계좌의 해외 예탁자산을 기준으로 각 금액에 맞게 해당 리그로 자동 배정된다.

1000만원 리그 우승자 1명에게는 투자지원금 1000만원을, 2·3위에게는 각 5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위 3명을 제외한 톱 10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100만원 리그 우승자는 투자지원금 100만원, 2·3위는 각 50만원, 20만원을 지급하며 상위 3명을 제외한 톱 100명은 각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우승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미국 시장 마감까지 수익률 순위로 정해진다. 모든 참가자 순위는 토스증권 내 리더보드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제공된다. 토요일 미국 시장이 마감하면 우승자를 가리고, 일요일까지 다음 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 뒤 월요일에 새로운 리그를 시작하게 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 기존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로 토스증권은 2년 전 첫 발을 뗐다"며 "실전투자대회는 그동안 토스증권과 함께 한 고객과 소중한 결실을 나누고 동시에 회사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기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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