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고 폭염 한풀 꺾여…밤부터 비 소식

기사등록 2023/06/20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로 어제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0도, 연수구 21도, 동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7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10~50㎜의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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