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손예진(41)이 역삼동 빌딩을 244억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와 관련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8월 서울 역삼동 빌딩을 매입했으며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지하 1층·지상 2층(대지: 278㎡/연면적: 242.08㎡) 규모이며, 신논현역 도보 2분 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신축을 위해 철거한 상태다.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배우 현빈(41)과 결혼, 그해 12월 아들을 낳았다. 부부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에 신혼집을 차렸다. 현빈이 2021년 1월 48억원에 샀으며, 전용면적은 242.45㎡(약 73평)이다.
이외에도 부부는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손예진은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샀다. 2015년 서울 서교동 꼬마빌딩은 93억 5000만원에 산 뒤 3년 여 만인 2018년 135억원에 팔았다. 2008년 삼성동 빌라를 30억원에 매입했으며, 올해 4월 48억원에 팔아 시세차익 18억원을 올렸다. 현빈은 2009년 흑석동 빌라 마크힐스를 27억에 산 뒤 지난해 7월 40억원에 매각해 시세차익 약 13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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