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초기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용인 청년들을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20일까지 ‘용인청년랩(LAB) 창업(UP) & 레벨업(U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성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 지키기, 특허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참여자 간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3시간씩 모두 6회(총 18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코로나를 기회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 ‘영화 다음소희 제작자의 영화와 투자, 홍보 이야기’ 등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와 실전 창업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도 다룬다. 창업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 및 홈페이지 제작 관련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는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 중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최대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향후 용인청년LAB창업관련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alb)에서서 하면 된다.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한 용인 곤충 페스티벌이 17일부터 1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곤충 전시체험 부스에서 시민들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누에 등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손에 올려보며 즐거워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식용 밀웜, 누룽지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장 여기저기에서는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곤충 전시, 곤충 DIY(가방, 목걸이 등 만들기)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시민들은 곤충 관련 퀴즈를 맞추는 곤충골든볼, 고른 사슴벌레를 나무판에서 상대 사슴벌레를 떨어뜨리는 곤충씨름대회, 눈 감고 곤충 맞추기, 고무 동력 나비 멀리 날리기 대회 등 경연대회도 즐겼다.
용인 곤충 페스티벌은 용인만의 차별화된 컨셉의 시민참여형 곤충 축제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했다.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교감단이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생태학교 육성사업 활동을 보기 위해 동백중학교를 방문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중등 교감단 20여 명이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 학교’로 선정한 동백중학교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 강릉 중등 교감 워크숍’의 일환으로 용인을 방문한 교감단은 용인시청·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의 추진경위, 사업 준비과정과 학교 환경교육 지원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백중학교 관계자로부터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학교에서의 준비 사항 등 그 동안의 환경 교육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101명의 학생들에게 ‘2023년 무지개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101명의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무지개장학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용인시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은 경수고속도로(주)가 매년 기탁한 1000만원을 20명에게 지급했다. 시는 올해부터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장학금 규모를 늘려 5050만원을 101명의 학생들에 지원한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되는데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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