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과 업무협약 통해 인물정보 등록 지원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는 한국애견연맹과 동물훈련사, 동물미용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애견연맹 소속 동물훈련사, 동물미용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검색으로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의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반려인의 증가로 관련 전문가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데 주목해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로 정확하고 다양한 전문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협력해 ‘동물관리종사자’, ‘동물미용사’ 직업군을 추가했다. 14일부터는 본인 인물정보 프로필에 자신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됐다.
또한 네이버는 정확한 전문가 인물정보를 위해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손해사정사회, 대한법무사회 등 각계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의료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소속 의료인 인물정보를 제공 중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한국애견연맹과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들의 인물정보를 네이버에서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애견연맹의 훌륭한 애견 훈련사, 애견 미용사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애견 훈련사, 애견 미용사 배출을 위해 좋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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