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음악에 맞춰 골반을 위아래로 튕기며 양옆으로 손가락 총을 발사한 뒤 팔과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온라인상에서는 이 같은 춤을 추는 이른바 '구찌 챌린지'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해당 몸동작은 지난달 8일 발매된 '구찌 보이(Gucci Boy)'의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일렉트로닉 DJ 겸 프로듀서 '아스터'의 노래로, 에메트 사운드(Emet Sound)와 아시드(Asid)가 피쳐링을 맡았다.
유튜브 쇼츠·틱톡 등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찌 챌린지에 동참하는 콘텐츠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리듬감 있는 노래와 비교적 간단한 동작으로 이뤄져 손쉽게 따라 하는 모양새다.
크리에이터 '츄정'이 에메트 사운드와 함께 유튜브에 지난달 올린 춤 영상은 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치어리더 유하영이 업로드한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에서 총 160만회가 넘게 조회됐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도 지난 10일 구찌 챌린지에 참여, 조회수 약 2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땡쓰', '유나몽' 등 여러 채널에 해당 챌린지 영상이 올라왔다. '강예찬', '처말남' 등 일부 크리에이터는 아버지·어머니·장모 등 가족과 함께한 콘텐츠를 게재하기도 했다.
아스터도 최근 미국 LA 구찌 매장 앞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해당 챌린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독성 미쳤다', '
한편 에메트 사운드는 앞서 ▲복덕방 ▲아디아디 ▲Goated 등의 챌린지를 유행시킨 우리나라 댄스·음악 크루다.
에디터 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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