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5일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에서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전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인 협의회원들과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를 견학하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구정을 살펴온 소회를 밝히고 그간 성과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동구의회를 통과한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와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일원의 관광명소화 사업, 교육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지역의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을 밝혔다.
김 청장은 "조선업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해나가고 있다"며 "문화, 관광, 교육 등 동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기에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주민들간 밀접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서 소통과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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