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1년 만에 상품노출 30억회
중소기업 판매액 평균 2배 증가
오늘의집 광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중소기업들은 2021년 대비 지난해 오늘의집 내 거래액이 평균 2.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의집은 집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집들이, 노하우,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소개한다. 고객은 콘텐츠를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의 구매 정보를 필요로 하게 된다. 오늘의집 광고는 이 과정에서 고객이 원할 것 같은 상품을 AI 기술로 분석한 뒤 자연스럽게 추천해 준다.
특히 광고예산과 무관하게 고객의 관심사를 최우선으로 광고가 추천되는 특징이 있다. 독창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액의 광고비를 사용해 구매 의사가 높은 고객에게 정확하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적게는 하루 1000원의 광고 예산으로도 시도해 볼 수 있다.
구매력 높은 고객이 많다는 점도 강점이다. 지난해 오늘의집에서는 연간 5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수가 60% 이상 증가했다. 상품 발견 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도 전년 대비 33% 늘었다. 오늘의집 고객이 광고를 통해 상품을 살펴보는 경우는 1년 새 4배 상승했다. 오늘의집을 통해 상품 광고를 집행하는 회사의 수는 지난해 5월에 비해 2배 이상 많아졌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스몰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스스로 성장할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광고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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