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이 캔 하이볼 시리즈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하이볼 시장을 주도한다.
기존 오크칩이나 주정을 활용해 하이볼 맛을 구현한 상품들이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각종 브랜드 협업 하이볼을 넘어 이제 '진짜' 위스키 원액을 첨가한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하이볼 캔 상품이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몰트위스키하이볼은 지난주(5~11일) 매출이 출시 시점(5월5~11일) 대비 60% 신장하기도 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스카치위스키하이볼을 출시하며 이 같은 하이볼 트렌드 흐름을 이어간다.
해당 상품은 일본의 편의점에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인기상품으로,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판매 중인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카치위스키하이볼을 15일부터 단독 소싱으로 선보인다. 스카치위스키하이볼은 위스키 원액에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탄산수만을 섞어 하이볼의 기본적인 맛을 충실하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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