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조보아와 그룹 'SF9' 로운이 로맨스물에서 입 맞춘다.
JTBC 수목극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봉인된 금서를 얻은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로맨스다. 홍조는 온주시청 민원 해결사인 9급 공무원이다. 난데없이 오래된 목함 주인이 되면서 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쥔다. 신유는 에이스 변호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원인 모를 병이 극심해지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고자 홍조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준은 홍조가 짝사랑하는 온주시청 공무원 '권재경'을 맡는다. 달콤한 미소 속 상처를 숨긴 인물이다. 홍조와 신유가 가까워지는 모습에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유라는 신유의 연인 '윤나연'이다. 과거 자신이 괴롭힌 홍조를 향한 신유의 관심에 본성을 드러낸다.
'키스식스센스'(2022) 남기훈 PD와 '백일의 낭군님'(2018) 노지설 작가가 만든다. 8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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