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대촌중앙초등학교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고한 '2023년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신규 운영학교(15기)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은 학생수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 8000만원∼1억원의 보조금을 4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 예술강사 활용 수업, 교육기자재 구입,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펼칠 수 있다.

대촌중앙초는 예술가들로부터 시각, 소리, 공연, 영상 분야를 전수받은 뒤 '꿈, 끼, 멋 발표회'를 개최한다.

또 대촌중앙초 유휴 공간은 지역사회와 학부모 재능기부를 더해 복합예술공간으로 바뀐다.

◇장성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학교 선정

전남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2023년 꿈다락 문화예술교육학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사업 선정으로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장성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미술을 접목한 '드로잉 여행, 그리고(GO)'와 '음악여행, 만들고 연주하리라'를 운영할 예정이다.

'드로잉 여행 그리고(GO)'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명소를 방문해 컬러링북 도안을 제작해 전시회를 열고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음악 여행 만들고 연주하리라'는 친환경적 목재를 이용해 리라하프를 제작하고 연주법을 배울 수 있다.

◇호남대,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호남대학교는 미래자동차공학부가 '2023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자동차공학부 LabMAS팀(김태하·김남혁·김휴준·윤지원)은 'AA 1/5 분야' 대상, MASLab팀(이동근·강동현·오영인)이 우수상을 받았다.

미래자동차공학부는 이번 대회 4개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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