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 중소기업 재직자 4차산업 교육 '인기'

기사등록 2023/06/08 13:52:29

인공지능, 딥러닝, 로봇제어, 클라우드, 머신러닝 등

수강자에게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지급

[창원=뉴시스] 경남로봇랜드재단 공동훈련센터 로봇교육.(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2023.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도내 로봇,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4차산업 역량강화 전문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로봇,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교육을 경남에서 받은 수 있는 곳은 로봇재단의 공동훈련센터가 유일하다.

교육과정은 자동화제어 및 로봇조작 프로그래밍 등 24개로, 기본수업과 심화수업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에 따라 마산로봇랜드 로봇연구센터와 지식산업센터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중소기업이라면 간단한 협약 절차를 거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 기업은 35개사이고, 518명의 재직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그 중 도내 기업이 26개사 27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교육과정,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로봇랜드재단 공동훈련센터 누리집(https://www.grfrobo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1회 수강하면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1매를 지급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에 도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내 로봇기업을 비롯해 로봇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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