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등 70여 명 참여⋯도자기 여행 체험, 직거래 장터 등 호응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남이면 매곡리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문도예’에서 가진 농촌치유팜파티가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해 금산농촌체험연구회(회장 이민우)가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장미정원 도자기 여행을 주제로 도자기 물레 체험, 장미 세밀화 그리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농가 체험이 진행됐으며 금산체험농장 직거래 장터 프리마켓도 열렸다.
또, 농가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경험하고 가족 대항 장기자랑 등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도 가졌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 체험을 넘어 새로운 농업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민에게 휴식과 치유, 경험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 참여자들이 농장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등 활동을 통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금산군의 매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