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 중심 주거·문화·상업 등 복합 개발
【서울=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5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연계하는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국비 180억을 확보하고, 사업대상지인 인제역 주변에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0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관계부처와 강원도에서 제공하는 14개 연계사업을 우선 지원받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7개 부처 등과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인제군은 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함께 인제 역사 일원에 주거 공간, 생활 인프라 조성과 일자리 창출로 수도권 옆 인제에서 살아보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업 등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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