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로 오염된 도시, 잃어버린 별을 찾아서'
올해 주제는 '환경을 무시한 개발로 오염된 도시, 잃어버린 별을 찾아서'로, 300여 명의 시민들이 히로스타 유스케 감독의 '굴뚝마을의 푸펠'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환경오염으로 별 관측이 어려워진 지구에서 별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모험대작이다. 제44회 일본 아카데이 우수 작품상 수상 등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영화관에서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 연령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야외에서 개최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별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창원환경영화제는 지난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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