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0일 군수실에서 K-water 용담댐지사와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 문화예술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계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의 문화예술거리 조성 연구용역과 사업 추진 ▲K-water의 진안 거리미술관 조성사업을 통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의견 공유 및 협의다.
현재 진안군은 거리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소재지 기능 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거리 조성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이며, K-water는 댐 지원사업으로 ‘지붕없는 진안 거리 미술관’에 공모해 1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붕없는 거리 미술관 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사업을 추진하며, 읍내 거리미술 공모전 사업을 통해 일상의 거리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변신 프로젝트로 진행 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두 사업을 통하여 시가지의 변화와 함께 읍내 상권의 활력있는 분위기 조성 등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문화예술거리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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