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 전반을 평가했으며, 전남도 내에서는 해남군을 포함해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 가축질병재난 저감활동,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업무연속성 유지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5개 분야 43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30일 "재난안전 사업 확대 및 재난관리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예방·대비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으뜸해남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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