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15명과 학생 132명은 이날 강당에 모여 출정식을 갖고 지리산 종주를 시작했다. 종주 코스는 피아골·대원사·백무동·뱀사골로 나누어 실시된다.
용정중의 지리산 종주는 매년 실시됐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종주에 앞서 용정중은 지난달 부터 등산화 끈 묶는 법, 돌발 상황 대처, 코펠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발명품대회 금상 등 7명 입상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자연과학고가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4명, 은상1명, 동상 2명 등 7명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애완동물과 홍율 학생이 '다이어트 의자'로 은상, 같은 과 2학년 구나연 학생과 식품과학과 이채현 학생이 각각 '탈부착 가능한 신발 바닥' '충전할 때 꺽어쓰는 그립톡'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2012년부터 특허청 지정 직업계고 발명·특허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 고금초 힙합동아리 장려상
6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백운산'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반도의 비둘기' 곡을 만들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앞서 학교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에 모여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정크플레이스'
정크놀이는 어린이들이 건설현장, 쓰레기 더미, 버려진 장소에서 자신들의 은신처를 만들어 활동하는 놀이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으며 체험·먹거리·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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