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출연연 공동채용 실시, 온·오프 설명회도 개최
이번 제2차 공동채용에서는 연구직과 기술직, 행정직 등을 채용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7월 1일에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NST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이번 공동채용부터 출연연 우수인재 확보 및 지원자 편의·이해도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공동채용 설명회를 열어 출연연 채용정보 및 채용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6월 2일과 7~9일, 오프라인은 이달 30일(고려대)과 다음달 1일(한양대) 각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는 원자력연구원과 전자통신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화상시스템을 활용, 접수된 채용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과 실시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NST는 공동채용설명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채용 관련 정보 및 인사담당자와의 1:1 서면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실시한 제1차 공동채용에서는 4668명이 지원해 정규인력 233명을 채용했고 이 중 연구직은 약 8대 1, 행정직은 약 88대 1, 기술직은 약 18.4대 1의 경쟁률을 각 기록했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이번 공동채용은 처음으로 채용설명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9월에도 제3차 공동채용을 실시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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