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던진 커피에 옷 일부 젖어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유아인이 구속영장 기각 후 시민이 던진 커피에 맞아 옷 일부가 젖었다.
전날인 24일 유아인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 마포경찰서를 빠져나와 취재진 문답 후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커피가 들어있는 페트병을 던졌다.
이에 맞은 유아인의 옷이 젖었다. 유아인은 미간을 찡그린 채 굳은 표정으로 뒤를 돌아봤다.
페트병을 던진 것으로 보이는 남성은 후드 모자를 덮어쓴 채 자리를 떴다.
한편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알려진 후 유아인은 "법원이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코카인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서 해당 사실을 말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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