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강천산군립공원을 야간개장해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낮과는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야간개장 시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순창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 및 관갱객들에게 일상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강천산군립공원 야간개장을 결정했다.
여름 휴가철인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야간개장이 이어지며 그 외 11월까지는 매주 토요일만 해당된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이다.
군은 야간개장을 위해 지난달에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시설물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도 마쳤다.
최영일 군수는 "우리 순창 강천산의 밤을 더 아름답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화려한 미디어 쇼인 단월야행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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