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작년 매출 830억·영업익 187억…'역대 최대'

기사등록 2023/05/24 17:21:24

매출 성장률 152%, 영업이익률 22.5% 신장

'퍼즐&머지' 중심서 '방치형 RPG'로 장르 다변화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가 2010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쿡앱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830억, 영업이익 187억,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서비스 권역의 안정적인 기조와 함께 신규 출시한 방치형 게임 라인업이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전년 대비 매출 152% 성장률이라는 긍정적인 지표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22.47% 신장했다. 지난 2021년 연결 실적의 경우 매출 545억원, 영업이익 160억,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적 분포도를 살펴보면,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장르가 전체 실적의 50%를 차지했다. 재작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전체 비중의 40%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3분기 출시된 방치형 RPG '광전사 키우기'가 나머지 10%의 성과를 견인함에 따라 기존 퍼즐&머지 장르 중심에서 방치형 RPG로 장르 다변화에 속도가 붙었다.

쿡앱스는 올해 설립 13년 차의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사업 초기 당시 페이스북 플랫폼 전용 퍼즐 게임 서비스에 주력했으며, 2019년도에 들어서면서 회사의 주력 분야를 머지 장르와 방치형 RPG 등 다양한 분야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 방향성을 확대해왔다.

쿡앱스는 올해에도 방치형 RPG를 비롯해 퍼즐&머지 장르, 미공개 캐주얼 게임 차기작 등 그동안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기반한 AAA급 캐주얼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의 토대 마련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수집형 도트 액션 RPG '무명기사단'을 시작으로,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공식 차기작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 지브리풍의 일러스트와 웰메이드 일러스트가 가미되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쿡앱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기존 퍼즐&머지 중심의 캐주얼 라인업에서 방치형 RPG 장르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같이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더해진 미들코어 장르도 대거 선보이며 기업의 기술력 확장 및 매출 확대에 이르는 투트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에 퍼즐&머지 장르 차기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도 높은 게임성을 갖춘 캐주얼 신작을 선보여 2022년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제시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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