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최대 1000만원 무담보·무보증 대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BNK경남은행이 지자체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출 추천을 통해 금융을 지원하는 행사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대출 상담을 진행했다.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담보 여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의 고충을 줄이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운영 자금은 50억원으로 경남에서는 지원 규모가 가장 크다.
시는 소상공인의 창업·경영안정 자금 대출에 대해 연 2.5% 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6월 추경 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특별대출을 지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경남은행의 상생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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