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무평가 유공자에 훈·포장, 대통령·총리표창
총리 "尹정부 국정과제 완수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정부는 24일 정부업무평가 유공자 30명을 선정,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2명(단체 2점 포함)이다.
박진홍 국투부 과장은 집단운송거부사태 때 화물연대 면담, 업무개시명령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 최소화에 기여한 공으로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과학기술강국으로의 청사진 제시에 기여해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임시선박 투입으로 수출기업 화물 적기 운송에 기여한 이민석 해양수산부 과장,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 저온성 필름을 개발한 김용일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공공 평가제도 틀 개편에 기여한 이용석 국무조정실 과장, 도시침수 예방에 노력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근정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 총리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정부업무평가가 부족한 점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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