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선상결혼식

기사등록 2023/05/23 09:46:31
[목포=뉴시스] 친환경 선상결혼식.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부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선상결혼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목포대교와 고하도를 배경으로 22일 진행된 선상결혼식은 사회적기업 웨딩 업체인 ㈜신부넷과 협력해 플랜트 샤워 등 일회용 없는 친환경 웨딩으로 펼쳐졌다. 네일아트 전문가인 김경옥 씨는 선상결혼식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신부에게 네일아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예식이 종료된 후에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물을 제공했으며, 국립공원 생태관광으로 부부와 하객들에게 아름다운 국립공원 자연경관을 선물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친환경 선상결혼식을 통해 취약계층 부부에게 예식장소·예복 대여, 결혼사진 촬영 등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요된 비용은 ESG경영기업인 HD현대 1%나눔재단의 기업후원금으로 충당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성윤제 탐방시설과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 선상결혼식을 함께 할 수 있었다. ESG경영 실천과 환경을 생각하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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