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는 무안군청 검도 유하늘이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하늘은 이번대회 128강부터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16강전에서 권수민(전북일반)을 머리치기로 2득점을 올려 2대 0 승, 8강전에서 김승겸(부천시청)을 머리치기로 한판승, 4강전에서 이진혁(용인시청)을 연장 접전끝에 2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김관수(울산시청)을 만나 머리치기로 점수를 따내며 한판승을 거두고 올 시즌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하늘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고향팀에 금메달을 안 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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