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서점·수공예품점 등 상품구매 가능
사진관도 운영, 장수사진·가족·증명사진 촬영 기회 제공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과 도비 및 시군비로 운영된다.
도내 발급 대상자는 도내 6세 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8만229명이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11만 원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찾아가는 경남문화누리’는 도서산간·고령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직접 이용자가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달 창원시를 시작으로, 이번에 산청군에서 두 번째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서점, 수공예품점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산청읍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사진관을 운영해 장수사진(영정사진), 가족사진, 증명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로 발급 가능하다. 발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문의는 경남문예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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