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려

기사등록 2023/05/22 14:31:43

6월 2~7일 예천스타디움 등서 봉사활동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10여 일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22일 경북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권영숙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예천스타디움 및 연습장 등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통역, 급수 봉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김민경씨는 "아시아 육상의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예천군을 찾는 만큼 예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 모두 예천의 얼굴이 돼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3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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