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김천 포도·자두 산업 특구 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최종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계획 변경안은 지정기간이 만료된 포도 산업 특구와 자두 산업 특구를 '포도·자두 산업 특구'로 통합하고 특구 지정 면적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승인이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 유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해 자립적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다양한 규제 특례 또한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포도·자두 산업 특구의 규제 특례를 잘 활용해 생산, 유통·물류, 가공 등 분야에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