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예술 분야 '창작·제작·유통 지원사업' 공모

기사등록 2023/05/21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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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지원을 위한 사업 '올해의 포커스온'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공연예술 작품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유통 공연 ▲신작 공연의 제작비를 1차년도와 2차년도로 나눠 지원한다.

국내·외 유통 공연은 부산공연예술마켓(BPAM)과 연계해 진행되며 1차년도에는 BPAM에 참여하는 쇼케이스 제작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이후 유통 계약이 체결되면 최대 3000만원을 제공한다.

이 분야의 모집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10팀 내외를 선정한다.

신작 공연은 1차년도 쇼케이스 제작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오는 11월 쇼케이스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이 되면 2차년도 제작비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작 공연의 모집 신청은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로 최대 4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3회 이상의 공연 활동 실적이 있는 부산 소재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예술단체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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