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침체된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20일과 21일 강천상군립공원에서 '강천산 맨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녹색 숲 힐링바람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강천산입구에서 강천사~현수교~구장군폭포 코스를 따라 걸으며 강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건강까지 다질 수 있다.
청소년과 아이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부채만들기, 키링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난타, 댄스, 노래 등의 버스킹공연도 펼쳐진다.
최영일 군수는 "호남의 소금강인 강천산에서 열릴 맨발 걷기행사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를 만들겠다"면서 "참여한 많은 방문객들이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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