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97명 모집

기사등록 2023/05/18 1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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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근로 사업 기간은 오는 7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기간은 7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97명으로 공공근로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사업, 꽃길조성 사업,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사업 등 14개 분야 77명(청년 20명, 일반 57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결혼 이민자 통·번역 서비스지원 사업 등 3개 분야 20명이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7월3일) 기준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기 일자리창출담당은 "밀양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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