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근로 사업 기간은 오는 7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기간은 7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97명으로 공공근로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사업, 꽃길조성 사업,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사업 등 14개 분야 77명(청년 20명, 일반 57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결혼 이민자 통·번역 서비스지원 사업 등 3개 분야 20명이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7월3일) 기준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기 일자리창출담당은 "밀양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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