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캠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 일대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평화의 가치와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캠프 1일차에는 독일대사관 참사관의 독일 통일 강연,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탈북민과의 만남, 전 통일부 정책실장의 통일정책 특강, 김누리 교수의 평화와 공존 특강이 진행된다.
2~3일차에는 파주지역의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노동당사 등을 체험 한 뒤 남북 분단의 아픔과 희생,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호남대 복환모 교수 '조선총독부의 프로파간다' 출간
호남대학교는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복환모 교수가 '조선총독부의 프로파간다'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총독부 관보, 영화 검열자료, 당시의 일본 영화전문지 등을 발굴해 일제가 한국 식민지통치를 위해 영화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복환모 교수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영상학을 전공해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6년부터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