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수산물 소비 진작 및 판매 촉진, 준비재료 1000명분 동나
이날 행사는 멍게수하식·멸치권현망·굴수하식·근해통발·서남해수어류양식·경남가리비수협 등 6개 수협이 주최하고 정점식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통영시, 수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회의원 40여 명을 비롯하여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찾았다.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통영과 고성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석자들과 주요 내빈들이 함께 판촉 홍보에 동참함에 따라 통영·고성 수산물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짐은 물론 소비 촉진에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를 기획한 정점식 국회의원은 “통영과 고성의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마련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전 오염수 문제로 어민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청정해역 통영의 수산물은 미국식품의약국(FDA) 검증단이 철저하게 검증하고 수출까지 하는 만큼 걱정 없이 드셔도 되는 안전 먹거리”라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도 “수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수산 1번지 통영에서 국회까지 달려왔다”며 “수산업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국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기현 당대표는 “최고의 수산물, 좋은 수산물은 다 통영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안전한 통영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멍게 비빔밥, 멸치 주먹밥, 굴 스테이크, 장어구이, 우럭회, 가리비회 무침 등 통영과 고성의 대표 수산물로 조리한 도시락 1000인분과 판매를 위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었는데 준비된 도시락과 상품 대부분이 소진·판매됐다.
정점식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침체된 어민 경제를 살리고 수산물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어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