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7일 열린 가야문화축제에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활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안내, 체험부스 운영, 교통지도, 통역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축제기간 폭우와 강풍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사장을 끝까지 지킨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폐막식과 더트롯쇼 공연이 진행된 김해운동장에서도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교통봉사와 뒷정리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에 큰 힘을 보탰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축제·행사장의 꽃이다. 궂은 날씨에도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미소를 잃지 않고 노력한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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