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가리비 등 제철 통영 수산물 시식회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수협중앙회는 15일 정점식 국회의원실, 통영시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마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식회에는 멍게수하식·멸치권현망·굴수하식·근해통발·서남해수어류양식·경남가리비수협 등 통영 관내 6개 수협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소개됐다.
이날 멍게 비빔밥, 멸치 주먹밥, 굴 스테이크, 장어구이, 우럭회, 가리비회 무침 등 통영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도시락 1000인분이 모두 소진되며 큰 성황을 이뤘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시식 행사에서 "최근 급격한 식탁 물가 상승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돼 많은 어업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수협중앙회는 시식회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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