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컨슈머리포트 가전 브랜드 신뢰도 '최고점'

기사등록 2023/05/15 14:26:37 최종수정 2023/05/15 15:28:06

전체 브랜드 중 2위…3위도 '자매' 브랜드가 차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매체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종합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신뢰성 평가에서 LG전자는 총점 76점을 받아, 전체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미국 '스피드퀸'(84점)은 세탁기와 건조기만 생산해, 전기·가스레인지 등 주요 생활가전 8종을 모두 평가한 종합가전 브랜드 중에서는 LG전자가 사실상 1위다.

LG전자는 평가 대상 제품인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가스레인지, 쿡탑, 월오븐, 후드일체형 전자레인지(OTR Microwave) 중 ▲전기·가스레인지 ▲쿡탑 ▲세탁기 ▲건조기 등 4종의 신뢰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전체 25개 브랜드 중 최고점을 획득한 항목이 가장 많다.

LG전자는 이어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도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총점 7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올해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가전 브랜드 신뢰성 평가(Appliance Brand Reliability Rankings)'는 총 25개 가전 브랜드가 생산하는 주요 생활가전 8종의 신뢰성을 5점 척도로 측정했다. 2012년부터 2022년 사이에 고객이 구매한 약 53만 개 가전을 대상으로 구매 후 5년간 고장률을 근거로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신뢰성 있는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제품을 천천히 교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장기간에 걸쳐 비용을 절감하고 가전 제품의 폐기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저명한 북미 친환경 건축 전문매체 '그린 빌더 미디어'가 선정한 지속 가능한 가전 브랜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 빌더스가 실시한 설문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건축업자가 인식하는 수준 ▲소비자의 긍정적인 브랜드 언급수 ▲소비자가 특정 회사를 호의적으로 보는 정도 등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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