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757원·중등 4326원·고등 4473원…평균 29% 상승
1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1학기 기준 초·중·고교 평균 급식비는 3063원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 14번째, 하위권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원성을 들었다.
지난해 급식비 관련 전체 소요 예산(589억원)은 시와 교육청이 50%씩 부담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체 예산 750억원 가운데 식품비(408억원)만 절반씩 부담하기로 두 기관이 8일 합의했다.
나머지 운영비와 인건비(298억원)는 교육청, 지역 우수 농산물 추가 지원금(44억원)은 시가 100% 부담한다.
올해 세종시 학생의 1인 1끼 학교 급식비가 지난해보다 29% 오르게 됐고, 전국 17개 광역시 중 3번째에 랭크됐다. 세종시보다 급식 단가가 높은 곳은 경상북도(4357원)와 경기도(4180원)뿐이다.
구체적으로 상반기(1~6월) 기준, 초등학생은 지난해 2911원에서 3757원으로 846원(29.1%) 인상된다. 중학생은 3350원에서 4326원으로 976원(29.1%), 고등학생(특수학교 학생 포함)은 3458원에서 4473원으로 1015원(29.4%) 오른다.
중학생의 부모는 “지난해 하위권에서 올해는 1인당 급식비가 상위권으로 높아져 학부모 입장에서 안심이 된다”며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먹일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쓰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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